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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노트

우포늪에 반해 귀늪한지 8년차 된 생태사진가이다.

우포늪을 처음 본 순간부터 우포늪사진에 영혼을 불어 넣고 싶었다.

후기 인상파처럼 내 사진에 생각과 느낌 그리고 감정까지 표현해 보고 싶었다....

이번 전시는 올브 갤러리에서 코로나로 힘든 긴 시간을 극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초청해 주어서 의미있는 전시라 하겠다.

그리고 우포늪 사진전을 통해 환경생태의 소중함을 다시 알리며 함께 아름다운 우포를 아끼고

잘 보존하는데 작은 도움과 디딤돌이 되고 싶은 생각이다.

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(2,505천㎡)의 자연내륙습지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. 우포(소벌), 사지포(모래벌), 목포(나무벌), 쪽지벌,산밖벌은 4계절이 너무 아름답다. 지리적·생태학적·경관적 가치가 큰 곳으로 따오기 복원을 통해 방사된 따오기가 우포늪 상공을 날고 있다. 우포늪 천연보호구역(천연기념물 제524호),Upo Wetland(람사르습지 등록),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된 우포늪 사진작품과 PPT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

사람이 자연되는 <우포늪 생태사진전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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